전광렬 “허성태 죽음, 정려원의 압박 때문”

↑ 마녀의 법정 전광렬 정려원 사진=마녀의법정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마녀의 법정’ 전광렬이 정려원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는 ‘성매매 여고생 살인사건’의 재판이 열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상호(허성태 분)는 두 번째 재판이 진행되기에 앞서 동생 백민호(김권 분)에게 “나에게 증거 영상이 있다. 내가 꼭 너를 꺼내줄게”라고 말한 뒤 증인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재판이 진행된 날,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한 백상호는 나타나지 않았다. 조갑수(전광렬 분)가 백상호를 죽였던 것.

조갑수는 백상호가 마이듬(정려원 분)의 압박에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조작했고, 언론 앞에서 그는 “마이듬 검사가 상호를 압박했다. 거짓이라도 좋으니 증거를 만들어 오라고 했다. 이런 압박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검찰은 대체 뭘 하고 있었던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