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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제공 |
과거 방송된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 교체 시 인수인계를 해야 한다"며 "하지만 김관진 전 안보실장은 안 했다. 인수인계를 했더라도 추가 배치 내용은 안 해줬다"고 말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김관진 실장으로는 사드 배치 자체가 발사대 6개로 인식한다"고 주장했고, 유 변호사는 "군 외교 안보 책임자가 뭉뚱그려서 보고를 한다는 게"라며 말끝을 흐렸다.
전 변호사는 "정확하게 보고 한 것"이라 맞섰고, 유 작가는 "실무자들은 정확히 넣어서 이야기했는데 결재 과정에서 삭제된 걸 확인했다"며 "보통은 장관이 직접 독해를 한다. 하지만 조사 결과보면 위승호 국방 정책실장이 자기가 했다고 한 모양이다. 김 전 안보실장 한 장관이 했다고 안 하고 국방정책이 했다는 건 발혀졌고 나머지는 미결"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전 변호사는 다시 "내부 문제라 문 대통령이 '발사대 어디 가 있느냐'고 물었어야 한다. 그게 아니라 공개해서 국기문란사건으로 몰아간 것이다. 이 문제가 미-중간 가장 중요한 현안이다. 그래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이래서 의도적으로 더 그래선 안 된다"고 맞섰다.
김관진 전 장관은 2010년 국방부 장관에
한편 김관진 전 국방장관의 구속으로 댓글 공작 수사의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편 검찰은 향후 이명박 정부 청와대로 수사를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