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정혜성, 범인검거 공 가로챈 상관 김희원에 발끈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의문의 일승’ 정혜성이 상관 김희원과 갈등했다.
27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 진진영(정혜성 분)과 박수칠(김희원 분)이 범인을 검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진영과 박수칠 팀은 외국인들의 도박현장을 급습했다. 진진영이 번역어플을 들려주며 외국인들에게 범죄 사실을 알리며 순순히 경찰서로 연행했다. 이후 박수칠은 “민표 밀어주자”며 진진영을 설득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진진영은 “첩보도 제가 받고 수갑도 제가 채웠다”며 발끈했다. 하지만 박수칠은 “민표 경사만 6년째다. 너는 작년에 진급했지만 민표는 쌍둥이 아빠 아니냐. 이번 건은 민표 꺼다”면서 도박범들을 체포한 공로를 가로챘다.
이에 진진영은 화를 다스리는 명상을 하면서 박수칠에게 반항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권김민표(도기석 분)와 권대웅(강신효 분)은 진진영을 가리켜 “1등병이다” “재벌병이다”라고 혀를 내둘러 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