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출연하는 유승호 사진=MBN스타 DB |
4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정대윤 PD,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 강기영, 황승언 박세완이 참석했다.
이날 유승호는 “이전에는 멜로가 주가 되는 작품은 많이 어렵게 느껴졌다. 작품 안에서 사연 있는 역만 하다보니까 거기에 익숙해지고, 멜로 공감을 하기 어려웠다”며 멜로에 대해 고충을 털어놨다.
앞서 유승호는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멜로가 힘들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유승호는 “이번 작품에서 신기한 경험을 했다. 저 혼자서 촬영할 때 옆에 빈자리가 많이 느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멜로 작품을 할 때 상대방을 진심으로 생각해야 작품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다. 채수빈 씨와 같이 할 때는 괜찮은데 혼자 촬영하면 빈자리가 느껴진다. (맬로 촬영에) 겁을 되게 많이 먹었는데 생각보다 말랑말랑하는데 진지함 속에 엉뚱하이 코믹적인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제대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남자가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