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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선 셰프가 만든 5분육포. 사진l JTBC `냉부해`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냉부해’ 정지선 셰프가 만든 '5분 육포'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 프로그램 사상 첫 여성 셰프로 나선 정지선과 레이먼킴이 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냉장고 속 식재료로 대결을 펼쳤다.
'냉부해' 최초이 여성 셰프로 출연한 정지선은 17년 요리 경력에, 딤섬 자격증 등을 소유한 내공의 소유자.
정지선 셰프는 자신의 장기인 딤섬과 함께 5분 육포를 만들겠다고 선언해 다른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중식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도 “소와 피를 만들고, 육포까지 쉽지 않을 거다”라며 걱정했다.
정지선 셰프는 대결이 시작하자 초반 가스렌지 불을 잘못 켜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정지선은 딤섬에 이어 회심의 육포를 단숨에 완성했다. 요리를 주문한 김동현은 딤섬을 먹은 후 5분 육포를 맛보더니 “여기 와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며 극찬
출연자들이 이건 어떻게 만드는 지 꼭 알려달라 하자 정지선은 "그냥 소고기에 설탕을 뿌리고 튀겨주기만 하면 된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지선 셰프는 메인 요리 딤섬이 아닌 5분 육포 덕분에 레이먼 킴을 누르고 김동현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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