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턴 신성록 봉태규 사진=SBS 리턴 화면 캡처 |
24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신성록(오태석 분)과 김학범(봉태규 분)이 악행을 저질렀다.
이날 신성록, 김학범, 서준희는 한은정(염미정 분)의 시신을 산 속에 묻었다. 이후 사건은 세 사람이 염미정의 시신을 처음 접한 날로 돌아갔다. 오태석은 김학범이 쓰던 차를 선물 받았다. 오태석은 차를 시승하던 중 염미정의 시신이 트렁크에 있는 걸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어 김학범, 서준희를 불러 모았다. 세 사람은 시체를 숨겨두고 진범을 가려내려 했다. 하지만 서로를 의심할 뿐 이었다. 하지만 세 사람 모두 염미정과 좋지 않은 관계로 얽혀있었다. 이들은 용의 선상에 오를 가능성이 높았기에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다.
같은 시각 금나라(정은채 분)는 강인호(박기웅 분)와 태석, 학범, 준희와 염미정이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발견한다. 그는 준희에게 네 사람에 얽힌 이야기를 듣게 된다.
미정은 태석의 운전기사 딸이었고, 예쁜 외모 덕에 네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지냈다. 이후 인호와 미정은 20살 때부터 교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라는 인호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것 보다 염미정과 불륜을 저질렀단 사실에 더욱 분노했다.
나라는 일단 인호의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변호사로 변신, 사건을 추적했다.
이에 결국 학범과 태석은 또 한 번 죄를 저지르게 된다. 두 사람은 부상에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준희를 차에 두고 절벽 아래로 떨어트렸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