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래 “내 인생의 찰떡궁합? 아직 無…기다리는 중”

↑ 영화 ‘궁합’ 제작발표회 조복래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궁합’ 조복래가 찰떡궁합 상대를 기다린다며 바람을 밝혔다.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궁합’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홍창표 감독, 이승기, 심은경, 연우진, 최우식, 강민혁, 조복래가 참석했다.

이날 이승기는 “엄마와 찰떡궁합이라고 하더라. 저는 잘 모르겠다”라고 너스레 떨며 “모든 결정에 있어 뜻이 잘 맞고, 의지하고 있다”며 궁합이 잘 맞는 사람으로 엄마를 꼽았다.

이어 최우식은 “제 친형이다. 제가 걱정이 많은데 제 걱정을 잘 들어준다”라며 친형을 찰떡궁합으로 지목했다.

그런가 하면 조복래는 “저는 제 찰떡을 만난 적 없다. 찰떡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찰떡궁합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궁합’은 역학 3부작 ‘관상’ ‘궁합’ ‘명당’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오는 2월28일 개봉.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