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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홍현익 사진=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
1일 오후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홍현익 수석연구위원이 “올림픽 리셉션장이나 개막식에 안 갔지만, 들은 얘기를 전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기다리다가 연설을 한 후 펜스 부통령이 밖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일단 포토타임을 진행했다”며 “원래 펜스 부통령이 그냥 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스스로 고립되어있는 펜스 부통령을 달래주기 위해서 김여정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께서 직접 경기장을 찾아가 ‘오늘 김여정과 김영남을 만나서 이
또 “‘남북 사이에선 조금 대화가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걱정하지마라. 한미동맹이 느슨해지는 건 전혀 없다’고 달래줬다”고 설명했다.
홍현익 수석연구위원은 “그랬더니 귀국길에 오른 펜스 부통령이 ‘북한이 정 원한다면 대화할 수도 있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