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착하게 살자’ 박건형이 4번 방 최초로 만기 출소했다.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착하게 살자’에서는 박건형이 4일간의 복역을 마치고 만기 출소한다.
박건형이 출소하던 날, 4번 방 동기들은 정든 박건형과 시원섭섭한 인사를 나눴다. 동기들은 빈틈없는 바른 생활로 ‘박검사’로 불리며 4번 방의 모범이 됐던 박건형의 출소를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특히 수용자로 위장해 4번 방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언더커버 교도관 박사장이 직접 만든 깜짝 선물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평소 까칠한 모습으로 일관했던 박사장의 ‘반전 센스’ 덕분에 박건형의 감동은 배가 됐다. 이날 박사장은 평소 꺼내놓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박건형은 정든 동기들을 뒤로하고 꿈에 그리던 철문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출소 후 눈물 젖은 두부를 한 입 베어 물고 의미심장을 말을 남기고 떠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착하게 살자'는 오늘(2일) 밤 9시에 방송된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