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첫인상 무서웠지만 편안한 매력 있더라”

↑ ‘위대한 유혹자’ 조이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위대한 유혹자’ 조이가 우도환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강인 감독, 우도환, 조이(본명 박수영), 문가영, 김민재, 신성우, 김서형, 전미선이 참석했다.

‘위대한 유혹자’에서 우도환과 조이는 각 권시현, 은태희 역을 분해 러브라인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우도환은 “수영이가 친구 같다. 저희는 존칭을 쓰지 않고, 인물의 이름을 부른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스무살처럼 놀면서 촬영하고 있다”며 조이와의 호흡이 좋다고 밝혔다.

이에 조이는 “오빠의 첫 인상을 보고 살짝 무서웠다. 하지만 같이 있다 보면 동네 오빠 같은 편안한 매력이 있다”면서 “떨리는 순간에도 다독여주고 풀어줘서 시너지가 발휘될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다.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