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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10살 연하 남편과의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바다는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행복한 근황을 들려준 가운데 남편의 귀여운 면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남편이 배우 박보검 닮은꼴로 유명세를 탄 데 대해 "남편이 요즘 마스크를 끼고 다닌다. 결혼사진이 생각보다 너무 잘 나온 것"이라며 "사람들이 '바다 남편 멋있다'고 생각하니까 실망시키기 싫다며 마스크를 끼고 다닌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남편과의 나이차는 9살 차이로 알려졌으나 사실 10살이라며 사실을 바로 잡기도 했다. 바다는 "개월 수로 따져 보니까 9살이 아니라 10살 연하더라"라며 "기사에는 나 민망할까봐 9살 연하라고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함께 출연한 노사연을 의식하며 "시어머니가 젊으시다. 선배님과 비슷하신 것 같다"며 57년생인 노
바다는 "남편과는 친구들 모임에서 만났다"고 전했고, '누가 먼저 좋아했냐'는 질문에는 "(나이 차이가 너무 나) 내가 먼저 좋아할 순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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