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박하나, 이은형 향한 사랑 깨달았다…마비된 손까지 극복한 기적(종합)

↑ 박하나 이은형=KBS2 인형의 집 방송화면

'인형의 집' 박하나가 투박하지만 다정한 이은형에게 사랑의 감정을 깨닫게 됐다.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26회에서는 홍세연(박하나 분)가 이재준(이은형 분)에게 사랑의 감정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준은 손 부상에도 공모전을 위해 노력하는 홍세연을 옆에서 지켰다. 이재준은 홍세연을 위해 직적 검색까지 해 컵 케익을 사들고 찾아 가 "배가 고파서 샀습니다. 같이 먹겠습니까?"라고 말했다.

홍세연은 사온 디저트를 먹다 흘릴 뻔 하자 순간 반사적으로 손을 뻗었다. 이재준은 그 모습을 포착 해 "지금 그 손 움직였다"라고 말했다. 딸기를 받았던 홍세연의 손은 마비됐던 손이었다. 아직 유연하지는 않지만 부상을 극복하게 되자 이 사실을 은경혜(왕빛나 분)과 금영숙(최명길 분)에게 말했다.

이를 보던 이재준은 "홍세연 씨, 지금 그 손 움직였습니다"라며 깜짝 놀랐다. 딸기를 받았던 홍세연의 손은 마비됐던 손이었던 것. 홍세연 역시 안도감에 이재준을 보며 눈물이 차올랐다.

한편 김효정(유서진 분)은 금영숙을 미행 해 은경혜 모친 박수란(박현숙 분)의 생존을 알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