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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WS엔터테인먼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송영규가 영화 ‘극한직업’에 캐스팅되며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까지 존재감을 이어간다.
영화 ‘극한직업’은 범죄조직을 소탕하려는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근무를 위해 ‘위장창업’한 치킨집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벌어지는 웃지 못 할 상황을 그린 이야기.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캐스팅돼 충무로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영규는 ‘극한직업’에서 강력반을 이끄는 최 반장을 맡아 카리스마와 코믹을 오가는 강렬한 신스틸러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송영규는 지난해 ‘화랑’, ‘불야성’, ‘품위있는 그녀’,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사랑의 온도’, ‘변혁의 사랑’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며 매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 초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황금 개띠 특집에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 연기 이외에도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바 있다.
무엇보다 그는 ‘품위있는 그녀’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맡은 역할마다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만들어내는 그의 능력은 스크린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