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부잣집 아들’ 막내라인 김민규와 엘키가 기내 해프닝 후 재회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 프로덕션)에서 김민규(김명하 역)와 엘키(몽몽 역)가 지난 기내 해프닝 이후 또 다시 만나게 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주 ‘부잣집 아들’회에서 김명하(김민규 분)와 몽몽(엘키 분)은 짧지만 강렬한 첫 등장을 그리며 안방극장에 웃음포인트를 저격했다. 바로 몽몽이 음악에 심취한 나머지 실수로 명하의 바지에 와인을 쏟아버린 것. 급한 대로 몽몽의 바지로 갈아입은 채 패션 테러리스트 차림으로 공항을 나선 명하는 “다시는 볼 일 없을 거다”라며 그 날의 해프닝을 마무리 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에서는 다시 볼 일 없을 줄 알았던 두 사람이 대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목욕을 다녀온 듯한 몽몽과 넋이 나간 명하의 표정이 대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몽몽에게서 시선을 거두지 못하는 명하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순수발랄 몽몽으로 인해 명하의 조용한 일상이 조금 시끌벅적해질 예정이라고.
이에 ‘부잣집 아들’ 관계자는 “김민규와 엘키는 첫 등장부터 비타민 같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극의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로 깨알 재미
과연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된 이유와 이 날의 목욕가방에 얽힌 사연이 무엇일지 오는 8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부잣집 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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