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2` 이효리, 윤아 집착(?) "어디 가지 말고 우리집에 있어"

↑ '효리네 민박2' 이효리.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이효리가 윤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서는 민박집 임직원들이 근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즐겼다.
이효리는 "날씨가 궂은데 윤아가 와서 밝아진 것 같다"며 이야기를 꺼냈고, 이상순은 "보검이가 와서 효리가 밝아졌다"고 받아쳤다. 이에 이효리와 박보검이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상순은 표정이 바뀌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그것도 그건데 윤아가 잘 챙겨줘서 그렇다”라면서 “나는 두 명 정도가 챙겨야 한다"라며 윤아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효리는 또 만화 '라푼젤'을 언급하며 “라푼젤이 있고 마녀가 나오지 않나. 라푼젤이 너(윤아) 같이 생겼다. 마녀가 ‘딸아 난 너를 정말 사랑한단다’ 하면서 ‘넌 여기서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윤아를 바라보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윤아야. 어디 가지 말고 우리 집에 꼭 있어”라고 말했고 윤아는 “머리를 길러야 겠다”고 받아쳤다. 이효리 역시 “맞다. (라푼젤이) 머리를 길러서 탈출한다”고 웃었다.
한편, 민박집을 훈훈하게 했던 만능 단기 알바생 박보검은 2박 3일 간의 업무를 마치고 이날 서울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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