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48’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Mnet ‘프로듀스48’은 한국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과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 프로그램. 한일 양국의 연습생 96명이 최초의 한일(韓日)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서바이벌을 펼친다.
‘프로듀스48’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듀스101’ 시즌1,2가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 시즌1을 통해 선발된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당시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었다. 시즌2로 데뷔한 보이그룹 워너원은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음악방송 10관왕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프로듀스48’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1일, 일본에서 활동 중인 AKB48의 멤버를 비롯한 한일 양국 연습생들이 ‘프로듀스48’ 첫 녹화를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관심은 최고조에 달했다.
어떤 연습생들이 서바이벌에 참여할지에 눈길이 쏠렸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걸그룹 AOA 찬미,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연습생 한혜리, 아역 배우 출신 김수정 등이 포함된 ‘프로듀스48’ 출연자 명단이 유포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명단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AOA 찬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AOA 활동만 해도 너무
방송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로듀스48’이 아이오아이, 워너원을 잇는 스타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프로듀스48’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은 한동안 계속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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