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 번째다. 배우 강한나(29)와 왕대륙(26)이 두번째 열애설 이후 일주일 만에 또 다시 의혹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진정 어떤 사이일까.
18일 SNS를 중심으로 강한나와 왕대륙이 바티칸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주변의 시선이나 일련의 열애설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한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또 다시 열애 의혹이 커진 것.
이로써 강한나와 왕대륙은 지난 10일 두 번째 열애설이 보도된지 일주일 만에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사실 확인을 위해 본인에게 연락을 취하는 중"이라는 입장 외 추가 답변은 없는 상태다.
지난해 3월에도 오사카 데이트 목격담으로 인해 열애설이 흘러나왔던 두 사람. 당시에도 양측은 "친한 동료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부인한 바 있다.
친해도 너무 친한 두 사람. 이들의 남다른 우정에 소속사만 연일 바빠진 듯하다. 이번에도 "동료 사이"로 일단락 될지, 아니면 다른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강한나는 지난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한 이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왕대륙은 지난 2008년 대만 GTV 드라마 '벽력MIT'로 데뷔했으며 영화 '청춘로드', '영웅본색4'와 드라마 '사신소녀', '국민영웅' 등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존재감을 알리며 인기를 끌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