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 라슨. 사진| 브리 라슨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오늘(25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 개봉하며, 마블 스튜디오의 차기작 영화 ‘캡틴 마블’, '어벤져스4' 등에까지 관심이 집중됐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대작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25일 개봉, 각종 흥행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내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4'는 물론이고 마블의 첫 여성 히어로 단독 영화 '캡틴 마블'이 영화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대를 뛰어넘는 엔딩은 내년 개봉하는 ‘어벤져스4’(가제 ‘어벤져스 무비’)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졌다. '어벤져스3' 쿠키 영상에서는 ‘어벤져스4’에서 타노스의 도시 습격이 예고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정체 불명의 공격으로 충격을 자아낸다.
'캡틴 마블'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기초가 되는 마블 코믹스를 살펴보면 영화 '캡틴 마블'에 등장할 캡틴 마블은 미 공군 파일럿이었던 캐럴 댄버스 소령인 것으로 보인다. 캐럴 댄버스는 당시 '캡틴 마블'이었던 마벨을 만난 후, 유전자 조작으로 인간과 크리족을 융합한 슈퍼히어로 '미즈 마블'이 되었다가 이후 새로운 '캡틴 마블'로 등극하는 인물이다.
↑ 영화 `캡틴 마블`.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마블 스튜디오에서 내놓은 첫 여성 히어로 영화인 '캡틴 마블’은 '미시시피 그라인드'를 연출한 애나 보든과 라이언 플렉이 감독을 맡는다. 화제의 캡틴 마블 역은 ‘콩: 스컬 아일랜드’ ‘유니콘 스토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브리 라슨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무엘 L.
'캡틴 마블'은 지난 2월부터 미국 LA에서 촬영 중이며 9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을 기대하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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