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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 회장 신주학)이 최근 불거진 닐로 사태 및 음원 사재기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한매연은 지난 18일 회의를 통해 닐로 사태를 논의하고 이 문제가 단순히 개인 혹은 하나의 회사 문제가 아닌 대중음악 전반에 관한 위기임을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매연은 이 문제에 적극 대처할 것임을 천명하고 지난 20일부터 해당 가수의 소속사인 리메즈 엔터테인먼트와 온라인 사업자인 멜론 및 페이스북 코리아에 공문을 발송, 국민들이 의혹을 가지고 있는 만큼 차트 순위의 급등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또 해당 주무관청인 문체부에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사해 줄 것을 의뢰해 대중음악의 신뢰도 회복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으며, 공정위를 통해 혹시라도 음원 사재기 또는 차트 순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불법적인 방법이 동원될 여지가 있는 경우 이 문제는 대중들의 음악선택권을 침해하는 행위이자 동종업계의 공정한 경쟁을 위반하는 행위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이를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매연 신주학 회장은 “이번 사태는 음원 차트 순위가 가수의 수익에 얼마나 크게 관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사례”라며 “차트 순위 상위권이라는 좁은 문에 대한 지나친 과열 경쟁으로 좋은 음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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