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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아저씨’ 사진=‘나의 아저씨’ 제공 |
오늘(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연출 김원석 l 극본 박해영)에서는 이지아가 김영민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동훈(이선균 분)은 “어떻게 끝내야 될지 어디부터 어떻게 갈아엎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강윤희(이지아 분)는 도준영(김영민 분)을 찾아가 “너 그 애 데리고 한 짓, 다 말하면 끝이야”라고 협박한다.
그런 두 사람 사이로 등장한 이지안(이지은 분)은 “회사에 소문 다 났어요. 어떻게 할까요?”라고 건조하게 되묻는다.
또한 이지안은 “그만 둘 거예요. 그 쪽이 박동훈 손에 잘리는 거까지 보고”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성별과 세대를 뛰어넘어 인간 대 인간으로 마주 선 동훈과 지안은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에게 손을 내밀어왔다.
무엇보다 지안은 “내일 출근하면 사람들 많은 데서 나 자르겠다고 말해요”라고 할 만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목, 금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