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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해피투게더3-내 노래를 불러줘’의 조기 퇴근 신기록이 세워진다. 다이나믹듀오-황치열-정승환-트와이스 중 ‘명예의 전당’에 이름 올릴 주인공이 누가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3일 방송은 빙상 여제 이상화-심석희-최민정-민유라가 출연하는 가정의 달 특집 ‘쟁반노래방 리턴즈:국가대표 노래방’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가요계 한류스타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내 노래를 불러줘-가요계 한류스타 특집 2탄’에는 다이나믹 듀오-황치열-정승환-트와이스가 출연해 지난주에 이어 불꽃 튀는 퇴근 전쟁을 본격적으로 벌인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역대 조기 퇴근 기록이 달성되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지난 9월 소찬휘의 놀라운 기록 15분과 지난 2월, 김태우의 13분이라는 마의 기록이 탄생된 데 이어 새로운 조기 퇴근 기록이 세워지면서 3개월 만에 ‘명예의 전당’ 주인공이 바뀌게 된 것. 이에 조동아리 멤버들과 출연진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최단 퇴근 시간에 감탄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내 노래를 불러줘-가요계 한류스타 특집 1탄’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피처링 곡들은 모두 빼고 오직 ‘다듀’ 노래만을 포함시키겠다”고 선언, 1등 퇴근에 대한 자신만만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8연속 메가 히트를 치고 있는 트와이스가 1등 퇴근 후보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가 하면 발라드 노래가 많이 울려 퍼지자 중국 대륙의 황태자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황치열과 발라드 세손 정승환이 유력한 1등 후보로 떠오르며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퇴근 전쟁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조동아리 멤버들은 신기록이 탄생하자마자 소찬휘와 김태우의 판넬을 녹화장 구석으로 치우며 분주하게 움직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동아리 멤버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꽃바구니를 챙겨 들며 새로운 명예의 가수를 받들 준비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유재석은 “이 기록은 앞으로 깨지기 힘들어요”라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과연 ‘내 노래를 불러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하며 현장을 경악케 한 퇴
‘해투3’ 제작진은 “‘한류 스타 특집’답게 김태우 이후 13주 만에 경이로운 신기록이 탄생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퇴근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며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기록이 탄생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3’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