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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제34회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The Audience Award)을 받은 ‘서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러한 기대는 상영 후 곧바로 폭발적인 반응으로 나타났다.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데 전주돔에서 박수 계속 터져나옴”이라는 후기에서 알 수 있듯 영화를 본 관객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가장 시선을 주목시킨 것은 바로 파격적인 형식이었다. 페이스북과 구글, 스카이프, CCTV 화면으로만 진행되는 ‘서치’는 시작부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 안, 스릴러 장르의 재미도 놓치지 않은 연출에 또 다시 관객들은 “시도만으로 대단한데 영화 자체도 수작이다!” “100분간 컴퓨터 화면만 보는 데 존잼일 수 있다니”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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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