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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버닝’의 주역들이 칸 영화제 일정을 마치고 오늘(21일) 귀국한다.
영화 ‘버닝’(이창동 감독)의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창동 감독은 지난 6일 별세한 칸 영화제 자문위원이자 프로그래머인 피에르 르시앙 장례식에 참석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버닝’의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는 22일부터 국내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서울 지역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24일과 29일에 열리는 스페셜 GV(관객와의 대화)에는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전종서가 함께한다. 스티븐 연은 할리우드로 돌아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버닝’은 지난 19일 폐막한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칸에서 공개된 후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황금 종려상 유력 후보로 언급됐으나 본상에서는 무관에 그쳤다.
‘버닝’은 비평가들이 선정하는 국제비평가협회상과 미술·음악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