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쇼` 윤종신.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
가수 윤종신이 '컬투쇼' 스페셜 DJ로 출격해 배우 정우성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윤종신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윤종신은 건강상의 문제로 자리를 비운 정찬우를 대신해 김태균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날 윤종신은 "이 시간에 라디오 마이크 앞에 앉아있는 건 10년 만인 것 같다"며 "컬투쇼 팀이 너무 잘해서 그만뒀다. 나도 내가 할 만큼은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2007년까지 MBC '두시의 데이트'에서 5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했다.
한 청취자는 윤종신에게 정우성을 닮았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그런 말씀 하지 마라"며 "내가 나이도 더 많다. 내가 왜 닮았냐"며 "정우성 씨와 실제로 술을 한 잔 했는데 하나도 안 닮았다. 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순식간에 오징어가 됐다"고 말해
한편 윤종신은 현재 예능프로그램 ‘방구석1열’, ‘하트시그널 시즌2’, ‘라디오스타’ 등을 통해 활약 중이며, 오는 6월 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018 윤종신 콘서트 '셰이프 오브 워터(Shape of Water)'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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