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부친상, 최광복 씨 별세…누리꾼 "`하얀 나비` 무대 선한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가수 휘성(36, 본명 최휘성)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휘성의 아버지 최광복 씨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건국대병원 104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28일 오전 9시, 장지는 일산 청아공원이다.
휘성 아버지의 부고 소식이 전해지며, 휘성을 향한 위로와 그의 아버지를 향한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마음 아픈 소식이다", "휘성 씨도 너무 슬퍼 말기를, 힘내기를 바란다" 등 의견이다.

↑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휘성, 최광복 씨.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이 함께 불렀던 무대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얀 나비' 무대가 아직도 선하다", "정말 좋아 보이셨는데 안타깝다" ,"분명 행복하셨을 것이다" 등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4년 휘성은 아버지인 故 최광복 씨와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아버지 애창곡인 故 김정호의 ‘하얀 나비’를 열창한 바 있다. 당시 휘성은 어린시절 어려웠던 가정형편을 고백하며, 택시운전사인 아버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휘성은 현재 Mnet 예능 프로그램 ‘더 콜(The Call)’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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