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손예진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종영 인터뷰에서 실제 연애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
손예진은 최근 종영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에서 30대 중반의 윤진아 역을 맡아 현실적인 연애와 직장 생활을 보여줬다. 그는 윤진아를 통해 또래 나이의 이야기를 그려낼 수 있어 축복이었다고.
“제 나이 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도 축복이다. 제가 더 어렸거나 나이가 많았어도 이 상황이 맞아 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결혼하지 않은 중후반 여성이 겪는 공감대가 있지 않나. 지나가 저에게 많은 영향을 미쳐 역할에 더 빠질 수 있었다. 이 시점에 드라마를 만난 것은 축복이었다.”
‘예쁜 누나’에서 모든 것을 내던지는 윤진아와 달리 손예진은 실제 사랑보다 일에 열중했다고 밝히며, 지난 연애애를 회상했다.
![]() |
↑ 손예진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종영 인터뷰에서 실제 연애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
“일을 너무 열심히 했고, 소중했다. 사랑이 먼저였던 적은 슬프게도 없다. 순간 그런 적은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일이 소중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모르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싶다. 저마다 다르겠지만 그럴 수 있는 상황과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했다.”
특히 손예진은 ‘예쁜 누나’에서 정해인과 달달한 연인 호흡을 맞췄지만 애정신 가득한 극이 마냥 달달하지만은 않았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0대 때 이 드라마를 했거나 봤다면 아름다운 애정신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이 보였을 거 같다. 굉장히 많은 신이 사랑스럽고 달콤했는데 그 아름다운 신들이 저는 너무
(인터뷰④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