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이만기가 오토바이를 타겠다고 선언했다.
2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아내몰래 오토바이를 타겠다는 이만기의 모습이 나왔다. 더운 날씨에 가죽자킷을 입고 이만기는 장모님집에 나타났다. 장모님은
이만기의 모습을 보고 "쩌죽겠는데 무슨 그렇게 입고 왔냐"고 구박했다. 이만기는 "왜 그러시느냐, 나 시험보러 가야한다"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여전히 장모는 의아해하며 "교수가 무슨 시험이냐"고 따져 물었고, 이만기는 "오토바이"라며 들뜬 표정으로 답했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했지만 장모님은 사위가 오토바이 타는 것을 만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