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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부터 블랙핑크, 모모랜드까지. 걸그룹들이 컴백 소식을 알리며 초여름 걸그룹 대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걸그룹 초여름 대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그룹은 AOA다. AOA는 지난달 2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빙글뱅글(BINGLE BANGLE)’로 돌아왔다. 동명의 타이틀곡 ‘빙글뱅글’은 모던한 펑키 팝의 영향을 받은 레트로 곡으로 AOA 본연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메인보컬을 맡았던 초아가 그룹을 탈퇴하면서 6인조가 된 AOA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상황. 결과는 성공적이다. AOA는 앨범 발매 직후부터 멜론, 벅스, 엠넷,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며 ‘여름 음원 강자’로 다시 한 번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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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새 앨범 명은 ‘스퀘어업(SQURE UP)’. ‘스퀘어업’은 ‘붙어보자’, ’싸워보자’는 의미로 ‘당당하게 맞서자’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2016년 8월 데뷔, 데뷔곡 ‘휘파람’과 ‘붐바야’를 시작으로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까지 모두 흥행시킨 블랙핑크가 이번에는 또 어떤 곡으로 대중의 귀를 즐겁게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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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는 앞서 ’뿜뿜’으로 호흡을 맞췄던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 한 신곡으로 컴백,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모모랜드의 신곡은 신나는 댄스음악으로 알려졌다. 모모랜드가 ‘뿜뿜’을 잇는 히트곡으로 ‘대세 굳히기’에 들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