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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가 강남을 진아 엔터테인먼트로 영입했다.
강남은 소속사 RD컴퍼니를 떠나 오는 7월 1일부터 진아 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된다.
강남 소속사 RD컴퍼니 관계자는 22일 “전속계약이 2년 정도 남았지만, 본인이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싶어하고 트로트는 태진아 선생님이 훨씬 잘 하셔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면서 “이번에 트로트 앨범을 발매했는데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최근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강남은 록 트로트 ‘댁이나 잘하세요’를 발표, 시원한 여름 활동을 예고했다. 이 곡 역시 태진아가 만든 노래다.
태진아와 강남은 4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을 돌며 공연을 해왔다. 2015년 3월 발매한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사람팔자’ ‘장지기장’ 등으로 동반 활
강남은 태진아를 ‘아버지’라 부르고, “같이 활동하는 수익을 저에게 모두 주신다. 이러다 재산도 물려주시는 것이 어떨까 싶다”고 농을 칠 정도로 ‘부자 케미’를 선보여왔다. 태진아 역시 한 방송에서 “올해는 강남에게 올인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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