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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4년 만에 복귀 시동을 걸었다.
26일 한 매체는 김현중이 12부작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현중이 ‘시간이 멈추는 그 때’ 출연을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이 ‘시간이 멈추는 그 때’에 출연할 경우 KBS2 드라마 ‘감격시대‘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김현중의 드라마 출연이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복귀 가능성만으로도 대중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
김현중은 지난 2014년부터 전 여자 친구와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의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여왔다. 지난해 4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
여러 차례 사건 사고로 논란에 휩싸인 김현중을 향한 여론은 부정적이다. 더욱이 여자 친구와 진흙탕 싸움을 벌인 그가 로맨스 드라마에 출연하면 몰입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반응도 부지기수.
과연 김현중이 싸늘한 여론을 딛고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