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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중. 사진|유용석 기자 |
안범진 CP가 8월 방송 예정인 새 예능 ‘폼나게 먹자’ 이경규, 김상중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더 스테이트호텔에서는 상반기 결산 SBS 예능본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남승용 예능본부장, 최영인 예능 1CP, 안범진 예능 2CP, 유윤재 예능 3CP, 공희철 예능 4CP, 김재혁 예능 5CP가 참석했다.
안범진 CP는 ‘폼나게 먹자’에 대해 “‘먹자’보다는 ‘폼나게’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요즘에 프랜차이즈가 많아지면서 맛이 보편화, 획일화되지 않았나. 반대로 자연친화적인 것에 대한 열망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각 지역에 있는 사라져가고 있는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CP는 “해당 식재료를 셰프들에게 전달해 자신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고, 같이 맛보고, 평가를 할 수도 있다. 재미도 재미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의미나 유익함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김상중을 캐스팅 한 것과 관련 안CP는 “김상중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보여주는 성격 말고도, 다양한 매력이 있다. 부드럽고 친화력도 강하고, 다른 사람들을 웃기는 것을 좋아한다. 저희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을 하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또 다른 멤버인 이경규와의 케미에 대해서는 “두 분이 대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하더라. 이경규는 워낙 예능을 잘하는 분이지 않나. 웃음 욕심이 있는 두 분이 만나서 티격태격하는 케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또 다른 멤버들도 섭외 중이다. 재미있고 좋은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