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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마마무 사진=DB |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날 무렵인 7월, 가요계는 인기 그룹들이 총 출격해 월드컵 못지않은 K-POP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 트와이스·마마무, 차트 장기집권 주인공 출격
7월에는 러블리즈, 에이핑크, 모모랜드 등 많은 걸그룹들이 먼저 출격해, 뜨거운 여름 대전을 예고한 바 있다.
걸그룹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트와이스도 오는 9일 컴백을 알리며, 여름 대전에 합류했다. 트와이스의 신보 ‘서머 나잇(Summer Nights)’에는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을 포함해 ‘칠렉스(CHILLAX)’ ‘샷 스루 더 하트(Shot thru the heart)’ 총 3곡의 신곡과 지난 4월9일 발표한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수록곡 등 총 9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트와이스의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의 작사를 휘성이 맡으며, 최강의 조합이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또 '샷 스루 더 하트'는 트와이스 멤버 모모, 사나, 미나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트와이스의 신곡에 세 멤버가 작사를 담당했다.
앞서 선공개곡 ‘장마’로 차트를 휩쓴 마마무도 오는 16일 가요계 대전에 출사표를 던진다.
마마무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컬러이자 문별의 상징색인 빨간색에 문별을 뜻하는 문(달)을 합한 것으로, 여름과 닮아 있는 마마무의 화려하면서 정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지난 1일 장마철을 맞아 기습 선공개한 신곡 ‘장마’는 발매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를 비롯해 '음오아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등 매해 여름에 발표하는 곡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2018년 여름 다시 한 번 서머퀸의 자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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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더보이즈, 마이틴 사진=DB, 크래커엔터테인먼트 |
◇세븐틴·더보이즈·마이틴, 만만치 않은 보이 그룹 컴백
자체 제작돌로 이름을 떨친 세븐틴이 컴백을 알려, 타 그룹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세븐틴은 지난 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SEOUL’에서 컴백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세븐틴의 신보는 지난 2월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번 공개된 영상에서는 귀를 사로 잡는 독특한 리듬감의 배경 음악과 함께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세븐틴 멤버들의 완벽한 비주얼과 야자수, 트로피컬 셔츠 등 한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나타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멤버 민규가 들고 있던 해바라기를 던지자 ‘YOU MAKE MY DAY’와 ‘ON JULY 16th 2018’ 이라는 메시지가 차례로 등장해 오는 16일 가요계 컴백일을 알렸다.
현재 세븐틴은 더욱 특별하고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새 앨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블락비 박경과 손을 잡은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도 가요계의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더보이즈는 블락비 박경이 프로듀싱을 맡은 디지털싱글 '지킬게'를 오는 12일에 발표한다. 이번 신곡에는 다리수술로 인해 공식 활동을 일시 중단한 멤버 활의 목소리가 담겨,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안무 대신 이미지컷으로 얼굴을 잠깐 동안 내비친다.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초 7월 대대적 컴백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었지만 멤버 활의 완쾌에 다소나마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완전체 활동에 앞서 이 같은 스페셜 신곡을 깜짝 소개하게 됐다”라며 “활은 다음 앨범의 완전체 활동을 위해 열심히 재활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 중인 상태”라면서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전해 매우 기쁜 마음으로, 하루 빨리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보이즈의 스페셜 싱글 ‘지킬게’는 밝고 청량한 더보이즈만의 에너지가 물씬 묻어나는 곡으로, 짝사랑하는 소녀의 곁을 지키겠다는 소년의 수줍은 마음이 녹아 든 사랑스런 댄스 넘버다. 블락비 박경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유니크한 감성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 여기에 더보이즈의 풋풋한 보이스컬러가 녹아 들어 음악 팬들의 두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븐틴, 더보이즈에 이어 마이틴도 가요계 선배들과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마이틴은 오는 10일 신보 ‘F;UZZLE(퍼즐)’을 발매,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앨범명 ‘F;UZZLE(퍼즐)’은 ‘PUZZLE’과 매력(Fascinated), 특징(Feature), 찾다(Find)의 합성어로 만들어졌다. 마이틴 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의 퍼즐을 찾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신보 ‘퍼즐’에는 타이틀 곡 ‘SHE BAD(쉬배드)’와 은수의 자작곡 ‘예뻐’ 이외에도 어반 팝 장르의 ‘Martian(마션)’, 미디엄 템포의 R&B곡 ‘Pretty in Pink(프리티 인 핑크)’, 감성 R&B ‘Over You(지난봄)’와 ‘Beautiful Goodbye(뷰티풀 굿바이)’ 경쾌한 분위기의 ‘BBQ(At the Barbecue)’ 등 마이틴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담겨 있다.
지난해 7월 타이틀 곡 ‘어마어마하게’로 데뷔한 마이틴은 유쾌한 꾸러기 소년으로 주목받았다. 두 번째 미니앨범에서는 풋풋한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된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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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플H, KARD 사진=DB, DSP미디어 |
◇트리플H·KARD, 혼성그룹도 빠질 수 없는 여름 대전
7월은 다양한 형태의 그룹들 출격해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우선 트리플 H(현아, 후이, 이던)가 오는 18일 컴백한다. 트리플 H는 지난해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199X' 이후 2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두 번째 미니앨범 'REtro Futurism'은 첫 번째 앨범 '199X'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앨범으로 알려졌다.
앞서 후이는 지난 6월16일 열린 ‘2018 유나이티드 큐브 원(2018 UNITED CUBE -ONE-) 콘서트 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러분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콘셉트로 찾아 뵐 예정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며 기대를 증폭시킨 바 있다.
그리고 실력파 혼성그룹 KARD도 컴백 소식을 알렸다. KARD는 오는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이는 2018 새로운 프로젝트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발매 예정인 KARD의 세 번째 미니앨범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없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와 함께 KARD는 오는 8월 19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