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가 촬영 중단 사태를 겪으며 제작 무산 위기에 놓였다.
드라마를 연출하던 장태유 감독이 제작사와의 갈등으로 불안증세를 보여 경기도의 한 신경정신병원에 일주일간 입원했다 잠적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방송가에 따르면, 현재 ‘사자’는 지난 5월 중순부터 두달 째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드라마 연출팀은 제작비 미지급에 따른 대지급분 반환 및 미지급분 해소 등을 이유로 빅토리콘텐츠 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 |
특히 박해진 외 대부분의 배우들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발생한 임금에 대해 정산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자’는 지난 1월 첫 촬영에 돌입한 후 현재 4회분만 촬영한 상태다. 앞서 SBS, MBC와의 편성이 불발됐고 TV조선과 편성이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사실상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