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달리 인피니트 남우현 밥로스 가왕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
1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밥로스와 달리의 81대 가왕전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밥로스가 3연승을 차지하며 가왕자리를 지켰다. 밥로스는 “다음 무대에서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달리는 인피니트의 남우현으로 밝혀졌다. 남우현의 등장에 평소 친분이 있었던 비투비는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정일훈은 “형하고 잘 아는 사이인데 진짜 죄송하다”며 남우현에게 손하트를 보냈다.
남우현은 ‘복면가왕 출연 준비를 1년 반 전부터 했다던데’라는 질문에 “이 무대에 서면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할지 메모장에 하나 둘씩 적어 놨었다”며 “제작진에게 노래 목록을 20곡 정도 보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판정단들에게 섭섭하다며 “제 이름이 한 번도 거론이 안됐다. 조금 서운하다. 심지어 김구라 씨는 8주
남우현은 “치유가 될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어서 마음을 담아 노래해 여한이 없다.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이기도 하지만 이런 노래에서 이런 향기가 나는 친구가 있구나 하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음악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