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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비인두암 투병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포착됐다. 건강을 되찾아 가는 듯한 모습에 팬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우빈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게재됐다. 목격담도 함께 였다. 더불어 김우빈과 절친인 배우 이종석이 한 카페에서 포착된 사진도 동개됐다. 사진 속 김우빈은 장발에 야윈 모습이었지만, 건강해보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우빈은 비인두암 발병으로 지난해 5월 활동을 공식 중단, 치료에 전념해오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 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며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자신의 상태에 대해 알린 바 있다.
김우빈의 근황은 지인과 소속사를 통해 계속 전해지고 있다. 싸이더스HQ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우빈의 생일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 김우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김우빈의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김우빈은 tvN 새 월화극 ‘백일의 낭군님’을 촬영 중인 절친한 동생 도경수(엑소 디오)와 정수교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차태현과 안보현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우빈은 많이 좋아졌다. 머리카락도 엄청 길렀다. 목소리도 좋고 많이 좋아졌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현재 건강 회복에만 집중하고 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지난 12월에
누리꾼들은 "얼른 완치하기를", "꼭 쾌차헤서 연기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