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뮤지가 나르샤 부부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뮤지가 출연, DJ 김태균과 호흡을 맞춘 가운데 ‘컬투 마스터 퀴즈’코너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뮤지와 나르샤의 특별한 인연을 오늘 알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뮤지는 “나르샤의 남편분과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심지어 1,2,3학년 내내 절친이었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뮤지에게 “깜짝 놀랐다”면서 “처음에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땠었냐”고 질문했다. 뮤지는 “처음에 나르샤 씨와 결혼한다는 걸 듣고 놀랐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본인도 연예인이면서”라고 말했다.
뮤지는 “나르샤 씨한테도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방송을 할 줄은 몰랐지만, 제 친구가 연예인과 결혼할지는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나르샤 씨는 남편분의 진짜 모습을 모르시겠죠”라고 너
한편 나르샤는 지난 2016년 4월 동갑의 패션사업가 황태경과의 열애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그해 10월 결혼했다. 지난해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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