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김부선에 돕겠다고 했지만…김부선 “고맙지만 사양”

↑ 강용석 김부선 사진=DB

김부선이 다수의 방송으로 이름을 알렸던 강용석 변호사의 도움을 거절했다.

지난 24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꿈을 밀고 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라며 소송비를 모금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글의 댓글을 통해 김영환 전 의원을 고소하겠다는 내용도 밝혔다.

김부선은 “(김 전 의원이) 가게를 준다, 영화에 출연시킨다, 변호사 선임을 한다는 등 온갖 감언이설로 내 입을 막았다”고 말하며 “내게 동의나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현직 정치인들이 선거 내내 (이 이슈를) 이용했다”고 전했다.

또, 앞서 강용석 변호사가 김부선의 변호사로 자처한 것에 대해서는 “고맙지만 사양한다”며 “도도하고 가열차게 싸우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영환 전 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의 스캔들 의혹에 불을 지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