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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를 마치고, 활동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김유정은 지난 5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안녕하세요 유정이에요”로 시작하는 글을 남겨 팬들을 반갑게 했다.
김유정은 “잘 지내고 계셨나요? 전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전보다 더 건강해졌어요”라며 기쁜 소식을 전하고,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라며 팬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유정은 이날 ‘일단 뜨겁게 사랑하라’ 촬영을 재개했다며 “잠 들기 전에 너무나도 보고 싶었던 팬 분들께 제일 먼저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몇 자 적어보아요. 항상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고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 언제나 고맙고 그 무엇보다 아끼고 사랑해요. 우리 곧 만나요!”라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김유정이 출연하는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당초 지난 4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주연배우인 김유정이 2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으면서 촬영을 중단하고, 하반기로 편성이 연기된 바 있다.
건강을 되찾았다는 김유정의 기쁜 소식에 팬들은 “많이 보고 싶었어. 즐겁게 촬영 잘 하길 바라”, “기다렸어..얼른 돌아와”, “정말 다행이다 유정아. ‘일뜨청’ 기다리고 있어”, “유정아 몸 챙겨감녀서 촬영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유정을 반겼다.
한편, 김유정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위생 관념 제로 취업준비생(김유정 분)과 청소업체 CEO(윤균상 분)가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정 복귀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유정이에요.
오랜만이죠? 잘 지내고 계셨나요? 전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다시 전보다 더 건강해졌습니다.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오늘 새롭게 촬영을 시작했어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첫 촬영 무사히 재밌게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잠 들기 전
항상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고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 언제나 고맙고 그 무엇보다 아끼고 사랑해요. 우리 곧 만나요!
wjlee@mkinternet.com
사진|김유정 팬카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