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왕중왕전’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9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기획 조승욱 / 연출 김희정 / 이하 ‘히든싱어5’)에서는 왕중왕전 전쟁의 서막 편이 공개된다.
MC 전현무와 안방마님 송은이 외에도 원조가수로 출연한 바 있는 김경호, 신지, 휘성이 출연해 함께 왕중왕전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창능력자와 원조가수의 모습을 비롯 시즌5 레전드 무대를 볼 예정이다.
약 3년 만에 돌아온 ‘히든싱어5’는 전인권, 양희은 등 모두가 모창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던 국보급 가수들의 출연으로 매회 화제를 모았다. 예능에서 보기 힘든 월드스타 싸이의 출연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은 물론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케이윌, 바다 편으로는 싱크로율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또한, 4회 케이윌 편과 7회 에일리 편, 그리고 8회 바다 편까지 총 3번의 아름다운 기적이 일어나며 역대 시즌 중 최다 우승자 배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총 12명의 원조 가수들이 출연했다. 첫회였던 강타 편부터 원조 가수가 탈락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 가운데 린 편에서 성별이 다른 두 사람이 공동 우승을 하며 총 13명의 왕중왕전 진출자가 탄생했다. 성별이 다른 두 사람의 선의의 대결도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왕중왕전 전쟁의 서막 녹화에는 MC를 비롯한 송은이, 김경호, 신지, 휘성 모두 헛다리를 짚는 상황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호는 연신 “이게 웬일이니”를 외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모두가 만장일치로 가수를 찾지 못한 라운드도 존재해 놀라움을 안겼다.
‘히든싱어5’ 왕중왕전에는 ‘책받침 강타’ 김민창, ‘30초 전인권’ 한가람, ‘슈퍼대디 싸이’ 김성인, ‘오늘부터 케이윌’ 정한, ‘남자 린’ 최우성, ‘초밥집 린’ 안민희, ‘파리넬리 고유진’ 강형호, ‘우유배달 홍진영’ 유지나, ‘15kg 감량 에일리’ 강고은, ‘선착순 바다’ 최소현, ‘단역배우 양희은’ 김유정, ‘지하연습실 자이언티’ 박준영, ‘인쇄소 박미경’ 이효진까지 총 13명의 모창신들이 출전한다.
왕중왕전 방송에 앞서 ‘히든싱어5’ 홈페이지에서는 왕중왕전 투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시즌 왕중왕전 최종 우승자가 누가 될지 한 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16일(일) 22시까지 ‘히든싱어’ 홈페이지를 통해 진
‘히든싱어5’의 화제의 라운드와 비하인드는 오는 9일(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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