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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소프와 비글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 라이프’)에서는 쿡방 크리에이터 소프와 새싹 크리에이터 비글부부가 새 식구로 합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만나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했다”면서 쿡방 크리에이터 소프와 육아 크리에이터 비글부부를 소개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193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6년차 크리에이터로 요리 자격증만 5개를 보유했다. 그는 “일상 요리 안에서 전공자로서의 팁을 추가해서 요리가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날 소프는 자신의 대표 콘텐츠인 ‘업소용 재료로 요리 만들기’가 큰 사랑을 받아 종영해 구독자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시즌2의 첫 방송이라고 전했다. 이후 그는 식자재 마트로 가서 업소용 삼겹살 10근 1판을 구입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삼겹살 10근으로 바비큐 오븐 보쌈, 김치찌개, 차슈 덮밥을 만들었고, 그 과정을 보던 MC 이영자는 삼겹살 굽는 소리에 “사람들이 음악을 왜 듣는지 모르겠다. 이게 바로 라이브 음악”이라고 감탄했다. 이후에도 거듭 눈과 귀를 자극하는 비주얼로 구독자들까지 “예술작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소프는 모든 방송을 마치고 밤늦게 근무하는 경비 아저씨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따듯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도 “김포로 이사 가자”며 소프의 동네 습격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9개월차의 새싹 크리에이터 비글부부의 일상도 이어졌다. 비글부부는 11개월의 아들 하준이와의 행복한 육아 일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비글부부는 “원래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영상 촬영을 즐겼다. 소소한 웃음거리를 찍고 남겨서 공유하는 걸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좋아해서 본격적으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준 아빠는 아침부터 하준이의 이유식을 만들고 낮잠까지 능숙하게 재우는 등 주부9단 면모로 여성 출연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영자는 “저런 남편이면 아기를 낳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탄할 정도.
하준 아빠는 하준이에게 끊임없는 대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하준 아빠는 “다큐멘터리를 보니까 유럽에서는 감정교류를 위해서 아이들과 계속 대화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하준이에게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8살의 동갑내기 비글부부는 하준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댄스대결은 물론, 아이 재우기 꿀팁 등 하루 종일 활력 넘치는 영상으로 하준이의 육아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고 육아와 회사 일까지 분담하는 등 행복한 매력을 발산해 부러움을 샀다.
이외에도 대도서관, 윰댕 부부가 실시간 검색어 10위 진입 공약 실천 방송이 그려졌다. 앞서 대댕 부부는 실검에 오르면 "시청자 20명과 호텔급의 식사를 하겠다"와 "24시간 생방송을 진행하겠다"고 내건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특히 '대도서관과 식사' 이벤트는 하루 동안의 짧은 모집에도 불구하고 5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대해 종현은 "저도 참여 가능해서 신청하려고 했는데, 이미 사연 보내신 분들이 1만 명이 넘었더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대도서관과 팬들은 랜선이 아니라 직접 마주한 팬미팅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