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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딸 서동주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밝혔다.
오는 15일 밤 10시 50분에 첫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서는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엄마 서정희도 첫 방송에 출연해 딸 이혼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이야기한다. 그동안 자신의 이야기 외에 딸에 대한 언급은 일체 함구했던 그가 딸을 위해서 어렵게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서정희는 “딸이 (이혼) 선택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의 이기적인 마음이다”고 담담하게 말한 후 “(이혼 당시) 딸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 나도 딸이 힘들 때 위안을 주는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혀 딸을 향한 깊은 애정과 응원의 마음을 드러냈다.
‘라라랜드’는 자신만의 꿈을 찾아 당당한 삶을 살고 있는 여자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원조 엄친딸’로 알려진 서동주는 엄마를 쏙 빼닮은 미모를 갖춘 재원으로 연예인 못잖은 유명세를 치렀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의 생애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 소식이 알려진 후에는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서동주는 “남들은 엄친딸인 줄로만 알지만, 나는 늘 한 번에 되는 것이 없었다. 대학도 한 번에 붙은 적이 없고, 결혼도 실패했다”며 그동안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4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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