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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최고의 이혼’ 제작발표회 차태현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
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가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작품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꼽은 뒤 “배두나 씨가 출연한다고 해 도전하게 됐다. 배두나 출연이 작품 선택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저와 어떤 케미가 나올까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배두나는 “이 대본을 받았을 때 걱정했던 것은 리메이크작이라는 것이었다. 대본은 너무 재밌고, 대사들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최고의 이혼’ 원작은 2013년도 굉장히 인기 있는 걸작이었다. 일본과 우리나라는 가깝지만 문화는 굉장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각색을 다시 하지 않으면 몰입하기 힘들다. 작가님이 그런 면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리고 내가 하면 잘할 수 있는 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 제작을 하면 제가 할 일을 할 수 있는 역이라 결정하게 됐다”라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차태현 선배와 같이 하게 돼 기쁘다. 사모님
한편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