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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4인방과 검사 김원해, 기묘한 상생은 어떻게 시작됐나?

기사입력 2018-10-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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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플레이어’ 4인방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과 검사 김원해의 기묘한 상생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
OCN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에서 강하리(송승헌), 차아령(정수정), 임병민(이시언), 도진웅(태원석)이 형진그룹 부자 지목현(이승철) 회장과 지성구(김성철)의 범죄 이력을 세상에 폭로하며 지회장의 비자금을 찾아냈고, 강하리가 전달한 증거물을 바탕으로 장인규(김원해) 검사는 이들을 체포하며 응징의 쐐기를 박았다.
팀 플레이어가 부패 권력 집단의 범죄 수익금을 환수할 동안, 그들을 향한 법적인 처벌을 내려야 할 결정적인 순간엔 검사 김원해가 있었다.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싸움꾼과 청렴하고 올곧은 신념을 가진 장검사의 공조가 예고된 대목. 이에 이들의 상생이 시작된 발단, 그 타임라인을 되짚어봤다.
◆ 강남 사채왕 곽자형 체포
강남 사채왕이라 불리는 천동섭(곽자형) 회장을 체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강하리(송승헌). 천회장의 불법 행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병민(이시언)을 끌어들였다. 병민은 “그 자식 이름은 꺼내지도 말어. 아직도 그놈 밑에서 당한 것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오금이 저리는 사람이야”라며 천회장이라면 치를 떠는 해킹 마스터였다.
정보를 담은 USB는 장검사에게 전달됐고, 그가 천회장을 체포하는데 결정적 증거가 됐다. 장검사는 USB에 대한 수상함을 감지하고, “(천회장을 비롯해) 악명 높은 선수들이 털릴 때마다 늘 현장에 있었다”는 강하리, “촉망받던 해커였고, 천회장이 속한 무명회에서 정보사냥꾼으로 일하다 천회장 검거 직전 자취를 감췄다”는 임병민, 그리고 “돈만 되면 어느 파에서건 주먹부터 휘두르는 해결사” 도진웅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다.
◆ 플레이어 4인방 완전체 결성& 지성구 응징
이후 하리는 생방송에서 자유로를 헤집고 다니던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을 찾아 팀에 스카웃하며 플레이어 4인방 완전체를 결성했다. 이렇게 조직된 팀 플레이어는 80억의 은닉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형진그룹을 타깃으로 삼아 조사를 시작했다. 병민이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막내아들 지성구는 성폭행을 일삼았지만 제대로 된 죗값을 치르지 않았고, 그의 아버지 지회장은 이런 아들의 범죄 행각을 돈으로 무마시키고 있었다.
이에 4인방은 응징의 판을 짜고 지성구의 형진문화재단 이사장 취임식이 열리는 연회장에서 형진그룹의 범죄 이력을 낱낱이 폭로했다. 하리는 모든 증거가 담긴 USB가 장검사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미리 설계해뒀고, 장검사는 이번에도 이 증거를 바탕으로 지회장 부자를 체포할 수 있었다. 다만 천회장을 검거할 때와 같은 모양의 USB를 전달받은 장검사의 의문은 더욱 깊어졌다.
◆ 특별사면 받은 곽자형 비자금 환수
그간 감옥에 있던 천회장은 특혜를 받으며 생활을 하다가 특별사면으로 출소를 확정받았다. 이에 하리는 검사를 가장해 천회장을 찾아가 비자금을 숨겨둔 곳이 어딘지 물으며 도발했고, 천회장은 이런 하리에게 속아 범죄수익금 은닉을 시도했다.
팀 플레이어는 이를 역 이용해 천회장이 출소하기 직전 200억대 범죄수익금 환수를 성공시켰고, 검사 장인규(김원해)는 천회장을 찾아가 그의 돈이 들어있는 자동차 트렁크를 보여주며 “축하해 진짜 개

털된 거”라는 말을 남겼다. 그렇다면 팀 플레이어가 환수한 돈이 어떻게 장검사의 수중으로 들어가게 된 걸까.
이와 관련 제작진은 “오늘(6일) 방송에서 플레이어들을 추적하던 장검사가 어떻게 이들과 손을 잡게 됐는지 그 과정이 그려진다”고 귀띔, 궁금증 해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오늘(6일) 밤 10시 20분 제3화 OCN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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