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김소현 "`언더나인틴` MC…무대가 무서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언더나인틴' MC를 맡은 배우 김소현이 무대가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김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소현은 "'언더나인틴'이 이번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한다. 보컬, 랩, 댄스 나눠서 팀으로 경쟁하고 그 안에서도 경쟁한다. 치열하기도 하지만 친구들이 어려서 다들 즐기더라"면서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어 과거 '쇼! 음악중심' MC를 맡았던 것을 언급하며 "아무래도 경험을 해봤으니까 도움이 됐다. 하지만 (첫번째 녹화 당시) 너무 무서웠다. 배우는 무대에 설 일이 별로 없다보니까 무대가 너무 무섭더라. 머리가 하얘지고 글자도 하나도 안 보였다"고 긴장감 넘쳤던 상황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소현이 MC를 맡는 ‘언더나인틴’은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첫 방송되며, 120분 와이드편성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첫 방송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 11번가 등을 통해 1차 탈락자를 결정짓는 1차 투표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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