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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아거가 16일 새 싱글로 돌아온다.
아거는 14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커버와 앨범 발매일을 공개했다. 신곡은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따뜻했던 추억을 첫눈이란 이미지에 녹여낸 곡. 도입부는 포근한 EP사운드와 부드러운 연필소리로 전개되며 후반부에는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아거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편곡에는 MC스나이퍼와 Acade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 측은 "이번 신곡 발매 후 내년 상반기 정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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