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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이시언 “‘플레이어’ 날로 먹은 느낌…송승헌·정수정에 미안해”

기사입력 2018-11-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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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플레이어`에서 천재 해커를 연기한 배우 이시언. 제공ㅣ비에스컴퍼니
↑ OCN 드라마 `플레이어`에서 천재 해커를 연기한 배우 이시언. 제공ㅣ비에스컴퍼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이시언(36)은 ‘요즘 대세’라는 수식어가 참 잘 어울리는 배우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시킨 그는 2018년 한 해 tvN ‘라이브’와 OCN ‘플레이어’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시언은 최근 종영한 OCN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에서 천재 해킹 마스터 임병민으로 출연하며 극중 사건을 해결하는 키플레이어 역할을 했다. 그는 “무더운 여름 다들 촬영한다고 고생 많았다. 송승헌, 정수정, 태원석, 고재현 감독님 너무 고생 많았다.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
이시언은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플레이어’에 출연하고 싶어 직접 감독님을 찾아갔다”고 밝힌 바 있다. “시나리오가 재밌어서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전달했어요. 이후에 감독님과 만났고 최종적으로 함께하게 됐어요. 감독님께 왜 캐스팅했는지 물어보지 않았는데, 아마 캐릭터와 잘 맞는다고 생각하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땐 ‘얼장 이미지’도 아니었고요. 해커 연기는 역량이 부족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려웠어요. 그래서 자판 치는 것만이라도 많이 연습했어요.”
‘플레이어’는 판을 짜는 사기꾼 강하리(송승헌 분),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정수정 분), 천재 해킹 마스터 임병민(이시언 분), 주먹요정 도진웅(태원석 분)이 팀을 이뤄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
이시언은 ‘플레이어’ 4인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승헌 형이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연기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편하게 해주셨죠. 덕분에 다양한 애드리브를 할 수 있었어요. 작품 대하는 자세라던지 평소 자기 컨트롤 잘하는 모습을 많이 배웠어요. 크리스탈은 처음에 굉장히 어려웠어요. 어느날 신원호 감독님에게 크리스탈과 같이 작품한다고 말씀드리니 ‘먼저 따뜻하게 말을 걸면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친구’라고 하시더라고요. 덕분에 편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태원석은 정말 착하고 평화주의자예요. 최근에는 원석이한테 운동을 배우고 있어요.”
이시언은 `플레이어` 시즌2가 제작된다면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제공ㅣ비에스컴퍼니
↑ 이시언은 `플레이어` 시즌2가 제작된다면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제공ㅣ비에스컴퍼니
‘플레이어’의 인기는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 4인방의 카메라 안과 밖을 오가는 끈끈한 케미로 완성됐다. ‘플레이어’는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통쾌한 응징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5.8%)로 종영했다.
이시언은 “저 때문에 잘 된 것 같진 않다. 그건 확실한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송승헌 정수정 태원석 세 명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어요. 더운 여름에 가죽재킷 입고 액션 연기를 했으니까요. 반면 저는 반팔 셔츠를 입고 차에만 앉아 있어서 너무 미안했어요. 세 명은 뛰어다니고 액션 연기하면서 부상을 당하기도 했는데, 저는 괜히 날로 먹는 느낌에 미안했습니다.”
이시언은 ‘플레이어’ 임병민 캐릭터를 통해 자신의 연기인생을 돌아봤다고 했다. 그간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를 연기 하며 만족감을 느꼈다고. 그래서일까, ‘플레이어’

시즌2 출연에 대해 누구보다도 긍정적이었다.
“끼워만 주시면 하고 싶어요. 저희끼리는 다 하고 싶어하는데, 혹시 저를 안 써주시면 어떻게 하나 싶어요. 만약 시즌2가 제작된다면 시즌1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임병민을 연기하고 싶어요. 형식화된 해커 말고 가볍지 않은 느낌으로 캐릭터를 비틀어보려고요.” (인터뷰②에서 계속)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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