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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공세에도 끄떡없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신비한 동물사전2'를 비롯해 마동석의 '성난 황소'의 맹공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다큐 영화. 26일 오전에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464만4315명을 기록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예매 순위도 1위다.
이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OST와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큰 사랑을 받으며 457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맘마미아!’(2008)의 흥행 성적도 뛰어 넘는 수치로 연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동시기 개봉작인 ‘완벽한 타인’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신작 ‘성난황소’의 강력한 공세에도 불구하고 경쟁작들을 가뿐히 제치며 극장 3사 및 주요 예매 사이트의 예매율 1위를 모두 석권하는 역주행을 이뤄내며 남다른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퀸의 천재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27주기 기일인 지난 24에 ‘보헤미안 랩소디’가 전국 메가박스 MX관(고양 스타필드, 대구신세계(동대구
진행된 ‘메모리얼 상영회’는 관객들의 뜨거운 예매 열기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물론, 현장에 참여한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