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6’ 스타쉽 보컬 사단이 음치 수색에 실패했다.
25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들려6’에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보컬 사단 9명이 음치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번이 실력자이자 과거 활동했던 5인조 배틀의 멤버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스타쉽 사단은 음치를 신중하게 골랐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스타쉽 사단은 기타치는 폼이 어색한 4번을 음치로 지목했다. 이상민은 “저 분은 음악천재일거다”라고 무척 아쉬워했다.
이어 4번은 케이윌의 ‘오늘부터 1일’을 선곡해 무대를 시작했다. 무대 초반 어설프게 기타를 치던 4번은 손이 안 보일 정도로 빠른 기타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4번은 활력 넘치는 목소리와 무대 매너로 관중석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후 4번은 “싱어송라이터 김성준입니다”라고 인사했고 케이윌은 “스타쉽 연습생이 되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그의 압도적인 무대를 칭찬했다. 소유 역시 “매력있다”라고 4번 김성준의 실력을 인정했다.
이후 3번 걸그룹 출신 미녀 삼총사가 무대에 올라 씨스타의 ‘나혼자’를 불렀다. 3번은 실력자 2명, 음치 1명으로 구성된 팀이었고, 드디어 음치를 고른 스타쉽 사단은 만세를 불렀다. 실력자 2명은 아이돌 ‘라니아’와 ‘카밀라’ 출신으로 밝혀졌고 판정단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스타쉽 사단은 5번을 음치로 지목했고 그는 김상민의 ‘YOU’를 선곡했다. 5번 사이다 도매 사장님 이은배는 매력적인 미성과 허공을 가르는 고음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냉동 창고에서 연습해왔다고 고백한 이은배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명언을 남겼다.
마지막 음치로 지목된 6번 미스터리 싱어는 미스터 션샤인 OST인 슬픈행진을
최종 1인은 1번이었고 그를 적극적으로 주장했던 케이윌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 결과 1번은 음치였고 스타쉽 사단은 크게 실망했다. 케이윌은 음치 1번과 함께 환장(?)의 듀엣 무대를 꾸몄고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