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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주지훈과 진서연이 ‘제10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조연상을 받았다.
30일 오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배우 권율의 사회로 ‘제10회 올해의 영화상’이 개최됐다.
주지훈은 ‘공작’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다른 스케줄로 불참, ‘공작’ 팀이 대리 수상했다. 진서연은 ‘독전’으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진서연은 “2018년이 굉장히 뜻깊은 해이다. ‘독전’을 마지막으로 하고 가정주부로 ?槪걋�열심히 하려고 했다. 생각지 못한 많은 사랑을 주셔서 놀랐다. 세상이 변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맡은 캐릭터는 기존에 볼 수 없는 캐릭터였다. 배우가 다음 행보를 어떻게 할까 센 캐릭터여서 연기 생활을 접어야 하지 않을까 했다. 놀라울 정도로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뭘 보여드려야 할지 큰 걱정이 앞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서연은 “일개미처럼 하루하루 연습하고 캐릭터 분석했던 것처럼 그 마음
2010년 제정된 ‘올해의 영화상’은 미디어의 눈으로 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산업적 의미를 동시에 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 영화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수상자와 수상작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