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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썸 라이즈’ 김계령이 최종 선택을 앞뒀다.
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포 썸 라이즈’에는 유현석과 김계령, 박경희가 삼각관계에 접어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의 끝을 알린 김계령은 “내가 떠나기 전에 누구를 선택할지 마음을 아직 못 정했어”라며 유현석과의 일대일 대화를 신청했다. 김계령은 “우리가 어제 사진 찍고 놀았지만 얘기를 해본 게 없는 거야”라며 말문을 열었다.
서로 사소한 감정과 행동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이전보다 더 가까워진 듯 보였다. 김계령은 “나는 남들에게 호감을 갖는데 엄청 속도가 느린 편이야. 이제야 호기심 가는 사람이 생긴 거야”라고 토로했고 유현석은 그녀의 말을 묵묵히 들어줬다.
이후 저녁 시간에 김계령이 답변하는 진실게임이 이어졌다. 김계령은 “가장 기억에 남는 데이트는 어제”라는 등의 답변으로 유현석에 대한 호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김계령의 적극적인 행동에 난처해하면서도 설거지를 같이 하고 싶은 상대로 박경희를 선택했다.
이에 언짢아하며 방으로 돌아온 김계령은 두 사람이 설거지하는 장소인 부엌에 핸드폰을 놓고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김계령은 조미영과 김하늘에게 자신의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고 두 사람은 김계령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어 조미영은 김계령 대신 부엌에 들러 핸드폰을
부엌에서는 설거지를 끝낸 유현석과 박경희가 함께 차를 마시고 있었다. 김성용이 합류해 세 사람이 테이블에 앉았고 2층에서 내려온 김계령은 무언가를 망설이는 듯 부엌 앞을 서성였다.